2008년 04월 07일
할미꽃 _ 추억의 전이..

내가 아닌 녀석의 추억의 꽃이 되어야 당연할 듯한데...
내게 추억의 꽃이 되어 버렸다...
이쯤이면 무디어질때도 된듯한데...
올 봄 들어 마당에서 마주한 첫번째 꽃...
녀석을 데리고 부모님께로 들어와 맞이한 첫 봄...
늦은 아비의 귀가를 불안해 하던 아이를 달래주려 기꺼이 목숨을 내어 주었던 꽃..
그들은 아무렇지 않은듯 해마다 살아나고...
내 추억속에선 결코 시드는 일 조차 없을 듯 하다...
# by | 2008/04/07 01:22 | 홀아비의 육아일기 #2 | 트랙백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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